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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 개성공단 지역에 부대 재배치 가능성…철저 대비"

입력 2016-02-12 12:09

"현재 남북 연결하는 통신선 모두 차단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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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북 연결하는 통신선 모두 차단된 상태"

국방부 "북, 개성공단 지역에 부대 재배치 가능성…철저 대비"


국방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에 이어 이 지역에 병력을 재배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개성공단에 부대를 재배치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항상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하게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과거 북한이 (개성공단 지역에 있던) 6사단 예하 4개 대대 정도를 배치조정했고 2개 대대를 경비대대로 만들어 외곽 지역 경비를 했다"며 "전체적으로 2개 대대가 조정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북한군 추가 동향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변인은 "현재 남북 간 통신선은 모두 차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군 통신선은 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과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서 운용됐지만 2013년에 동해 지역 산불로 동해 통신선은 이미 단절돼 있는 상태였고 서해 지역만 전화, 팩스를 운영했다"며 "어제 북한이 일방적으로 폐쇄하겠다고 해서 지금은 통신이 차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판문점 지역에 적십자와 통일부 채널 등도 운영됐는데 북한의 어제 발표로 현재 모두 차단된 것으로 안다"면서 "모두 끊긴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13년에 북한이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며 북한과 유엔사 간 통신선도 폐쇄됐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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