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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체류객, 이르면 27일 해소 전망

입력 2016-0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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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체류객, 이르면 27일 해소 전망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제주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잇따라 투입함에 따라 공항 통제로 발이 묶였던 승객들이 이르면 27일까지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26일 임시편 9편과 정기편 잔여석 등 총 7000여석을 활용해 제주공항 체류객을 수송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5일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제주~김포, 제주~인천, 제주~김해, 제주~광주, 제주~청주 노선 등 국내노선에 총 53편(공급석 1만2565석)을 투입해 체류객 수송에 나섰다.

효율적인 수송을 위해 B747, B777, A330 등 중대형기를 임시편으로 투입했다. 기존 정기편에 운항 예정이던 B737 소형기도 중대형기로 교체해 운항했다.

대한항공은 "많은 승객들이 한꺼번에 공항 카운터에 몰려 불편을 겪거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항일자와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임시편 탑승 우선순위를 적용했다"며 "이를 토대로 순차적으로 탑승 예정 시간을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해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올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 2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대한항공의 제주 체류객은 오늘 중 대부분 목적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중으로 아시아나항공 체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3~25일까지 제주편 결항으로 발생한 체류객을 7500여명으로 추산했다. 25일 오후 제주공항 운영 재개에 맞춰 아시아나항공 정기편 19편에 3325명, 임시편 21편에 4788명이 탑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에는 정기편 35편(6375석)과 임시편 3편(공급석 608석)을 편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탑승안내를 했으며 26일 대중교통이 끊긴 새벽시간대 인천 도착 승객들을 위해 강북·강서·강남 등 목적지별로 총 19대의 전세버스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들도 임시편을 투입하며 체류객 해소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26일 새벽 0시5분부터 오전 6시30분 사이에 총 4편을 추가편성했다. 이날 하루 동안 임시편과 정기편을 합해 총 1만4000석을 공급하겠다고 제주항공은 밝혔다.

제주항공은 "추가 임시편 편성을 위해 운항본부와 객실본부의 모든 보직자, 오피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총동원령을 내렸다"며 "제주항공은 임시편을 매일매일 수시로 편성해 결항편 승객들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탑승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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