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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정치, 거짓 난무하는 곳이지만…" 출마 공식 선언

입력 2016-01-22 13:34 수정 2016-03-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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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정치, 거짓 난무하는 곳이지만…" 출마 공식 선언


지난달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던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부산 사하갑)이 22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20대 총선에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당의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전날 문 의원에게 인천 남동갑 출마를 권유했다고 밝혔으며 문 의원이 이에 응한 것이다.

문 의원은 "당초 정치를 떠나서 체육인으로서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려 했습니다만 불출마이후 제도권 안에서 체육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이라는 당지도부의 지속된 권유와 체육인 선후배들의 권유와 조언, 출마에 대한 바람으로 고심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은 20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러 유능하신 분들을 험지로 출마하고 있다"며 "저도 당의 뜻대로 야당이 국회의원으로 있는 험지에 출마해 의석수확보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박근혜 정부가 생산성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나고 자란 고향인 인천 남동구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뛰고자 한다"며 바뀐 지역구에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지역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다.

문 의원은 지난 19대 공천에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부산 사하갑에 공천을 받아 당선된 바 있다.

그는 지난 달 22일 "지난 4년동안 목도한 현실정치는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만 난무하는 곳이었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불출마 선언 철회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 제가 그때 불출마 선언을 할 때 거짓, 비겁함, 개인의 영달이 난무하는 이곳이라고 말했는데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제도권에 들어와서 변화를 줘야한다, 초선보다는 재선으로서의 역할이 많다는 권유가 많았다. 많은 걸 바꿀 수는 없지만 변화는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문 의원은 "인천 남동구는 제가 고등학교까지 졸업을 했으며 부모님도 계속 거주하셨던 곳"이라며 "비록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방안들을 강구해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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