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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에서 첫 창당대회…갈 길은 첩첩산중

입력 2016-01-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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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국민의당은 어제(21일) 안철수 바람의 진원지였던 광주와 전남에서 첫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강력한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다시 한 번 지지율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건데요. 더불어민주당에 밀리지 않기 위해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국보위 전력을 또다시 거론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이 창당대회의 첫 깃발을 올린 곳은 전남과 광주입니다.

이른바 안풍의 진원지였던 호남에서 다시 한 번 바람몰이의 시동을 걸겠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의원/국민의당 창준위 : 우리 국민의당이 제1야당이 되면 한국 정치의 혁명적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국보위 전력을 거듭 거론하며 쟁점화를 시도했습니다.

[한상진 공동위원장/국민의당 창준위 : 국보위에 참여한 분(김종인 위원장)에게 모든 것을 갖다 바치는 낡은 정당과는 분연하게 맞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호남을 놓고 벌이는 더민주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계산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당장 처한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승만 국부발언으로 인한 정체성 논란이 계속되고 원내교섭단체 구성과 외부인사 영입도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영입에 공을 들인 박영선 의원이 탈당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안타까운 선택"이라며 상당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공식 활동을 하지 못했던 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르면 오늘부터 회의에 참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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