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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박 대통령, 길거리 민주주의 동참…개탄"

입력 2016-01-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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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박 대통령, 길거리 민주주의 동참…개탄"


국민의당 한상진 공동 창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 서명 참여와 관련, 20일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규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도화동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창당준비위원회 기획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이 우리가 극복하려 노력하는 길거리 운동, 길거리 민주주의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중장년 고용과 생활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임금차별은 해도 너무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운을 뗐다.

한 위원장은 아울러 "특히 대통령은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신뢰가 생긴다"며 "그런데 우리 현실은 어떤가, 그 반대로 가고 있다. 노사정 9·15대타협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박 대통령은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절차, 기구들을 내팽개치고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전대미문의 기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아울러 "9·15대타협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이처럼 한 편을 노골적으로 편드는 정치를 한다면 어떻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국민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한 위원장은 이 같은 취지로 "박 대통령은 고집과 독선을 버리고 국민과 대화하는 모습, 지혜를 모으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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