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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핵심 키워드는 '국민·경제'

입력 2016-01-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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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핵심 키워드는 '국민·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가진 대국민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의 핵심 키워드는 '국민'과 '경제'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준비한 1만여자 분량의 대국민담화 원고에서 현 정국을 '안보와 경제의 비상상황'으로 규정했다.

이어 미·중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강력한 대북 제재조치를 예고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의 완수 의지를 밝히면서 국회에 관련 입법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국민'을 38회로 가장 많이 사용하며 국회가 국민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제와 노동개혁 관련 입법에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같은 맥락에서 '경제'는 34회 언급되며 뒤를 이었고 '국회(17회)'도 여러번 쓰였다.

한노총의 노사정 대화 복귀를 촉구하는 등 어떠한 어려움에도 노동개혁을 반드시 완수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일자리'와 '개혁'이 각각 22회, 21회씩 쓰였다. '노동(15회)', '노사정(8회)', '청년(8회)' 등의 단어도 노동개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의 맥락에서 자주 언급됐다.

북핵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19회 나왔으며 '핵실험'과 '안보'가 10회, 8회씩 사용됐다. 반면 이번 대북 메시지의 방점이 제재에 찍힘에 따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관련된 언급이나 '통일'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평화'도 3번 언급되는데 그쳤다.

박 대통령의 이날 신년담화는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이자 신년기자회견 기준으로는 취임 후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2013년 3월 정부조직법 담화에서 국민(25회)을 가장 많이 언급하면서 그 진정성을 부각시키고 야당에 '국민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2014년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에서는 주제에 걸맞게 경제(69회), 기업(35회), 국민(25회), 규제(24회), 혁신(21회), 성장(14회) 등을 많이 사용했다.

같은 해 5월 세월호 담화에서는 안전(35회)과 국민(26회)을 주로 언급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국정중심에 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8월 4대 개혁 담화에서는 경제(37회)와 개혁(33회)을 핵심키워드로 삼아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4대 개혁이라는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경제(42회)와 국민(39회)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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