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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 50여명 중재안…"문, 선대위 조속 구성을"

입력 2015-12-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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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에선 예고했던 대로 당 중진과 수도권 의원들이 모여서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역시 예상했던 대로 당 내분 사태를 돌이킬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원보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연합 긴급 간담회엔 소속 의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선거대책위원회를 조기에 출범시켜 선거 관련 업무를 전담케 하자는, 이른바 '문재인 대표 2선 후퇴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중진과 수도권은 물론 호남과 비례대표 의원들도 참석해 최근 당내 위기의식을 반영했습니다.

의원들은 3시간가량 난상토론 끝에 가까스로 접점은 찾았습니다.

[박병석 의원/새정치연합 : (문재인 대표에게) 선대위를 조속히 구성토록 요청키로 했습니다. 최고위는 20대 총선에 관한 권한을 선대위에 위임토록 했습니다.]

하지만 중재안은 '문 대표 2선 후퇴'와 '공천권의 선대위 이양'을 명문화하진 못했습니다.

문 대표와 탈당을 예고한 김한길, 박지원 의원 양쪽을 동시에 압박하기엔 힘이 달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1월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김한길 의원은 주말 동안 의원들에 대한 개별 설득작업에 나섰다는 관측입니다.

박지원 의원도 내일(28일) 천정배 의원과 회동을 갖고 당 밖의 신당 세력과 접촉면을 늘리기로 해, 탈당을 위한 명분 쌓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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