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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기대수명은 늘었지만…'건강한 노후'가 과제

입력 2015-12-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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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래는 살게 됐는데,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느냐…우리 사회의 숙제 가운데 하나죠.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82살까지 살 수 있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나왔는데, 그 가운데 최대 20년 가까이는 병과 싸우는 기간이 될 것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82.4세,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2014년 기대여명입니다. 2014년에 태어난 아기는 약 82세 넘게 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국인의 기대여명은 2004년 78세, 2010년 80.8세에서 지난해 82.4세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 79세, 여자는 85.5세로, 모두 OECD 회원국 평균보다 깁니다.

1970년 남자 58.7세, 여자 65.6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20년 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을 다 건강한 상태로 보낼 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남자는 평균 14.1년, 여자는 19.6년을 질병이나 사고로 병을 안고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녀 모두 암과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높았습니다.

기대 수명은 늘었지만, 아픈 상태로 보내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노후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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