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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4일부터 다자외교전…G20·APEC 등 참석

입력 2015-11-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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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잠시 전해드린대로 이번 주말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예정돼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하는 장기 일정입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G20 정상 회의를 시작으로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지는 하반기 다자외교전에 나섭니다.

먼저 오는 14일 순방길에 올라 15일 터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18일에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어 21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다음 날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포용적이고 견고한 성장'에 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APEC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는 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남중국해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다자회의 기간에 박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와의 회담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질 경우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조기 타결 협의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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