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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인사청탁 의혹' 중진공 압수수색 등 수사 착수

입력 2015-10-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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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했던 인턴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지난달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검찰이 취업 청탁을 받은 곳으로 지목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압수수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공다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범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 부이사장이 지난 8일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김범규 전 부이사장/중소기업진흥공단 : (박철규) 이사장도 (의원실) 갈 때는 안 되겠다는 말씀을 전달하러 갔는데 (최 부총리 만나고) 돌아와서 OO실장에게 그냥 시키라고 해서….]

최 부총리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했던 인턴의 채용 과정에 외압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역시 최 부총리의 수행비서였던 직원도 중진공의 외주 용역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부총리는 "속된 말로 국회의원 '빽'을 썼으면 소규모 외주 용역회사 직원으로밖에 못보냈겠느냐"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중진공을 압수수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최 부총리나 중진공 이사장 등의 소환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청탁 의혹을 포착하고도 고발이나 정식수사 요청 없이 수사 참고자료만 검찰에 보낸 것으로 드러나 봐주기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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