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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실상 가닥…내주 초 발표할 듯

입력 2015-10-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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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소식 전해드립니다. 그 여부가 다음 주 초쯤에 발표될 예정인데 당정청이 사실상 국정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한국사회의 이데올로기 갈등에 또 불이 붙게 됐습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역사교과서 문제와 관련한 최종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최종 입장이란 지난해 2월 교육문화 분야 업무보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의미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그때 정부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에 많은 사실 오류와 이념적 편향성 논란이 있는데, 이런 것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할 것도 교육부에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는 '당정이 협의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때문에 발표를 앞두고 박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상기시킨 것은 사실상 국정화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교육부는 내일 국정감사가 끝나고 나면 검정체제를 강화할지, 국정으로 전환할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르면 다음 주 초 국무회의를 전후한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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