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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운전기사 취업 관여, 결단코 없다"

입력 2015-09-17 09:53

"국회의원 '빽' 썼으면 소규모 외주 용역 회사 보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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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빽' 썼으면 소규모 외주 용역 회사 보냈겠나"

최경환 "전 운전기사 취업 관여, 결단코 없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대 국회 시절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A모씨의 뒤를 봐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최 부총리는 '국회의원 최경환의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A씨가 용역회사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 입사하는 데 관여한 일은 결단코 없다"며 "속된 말로 국회의원 '빽'을 썼으면 소규모 외주 용역회사 직원으로밖에 못 보냈겠느냐"며 강하게 부인했다.

최 부총리는 "2009년 A씨가 연수원 시설관리 외주 용역회사에 근무하던 중 연수원의 시설관리 계약직을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한 결과 그 동안 시설관리를 성실히 해 온 점을 인정받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2010년 8월 무기계약직에서 기능직 직원(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최 부총리는 "참여정부 이후 공공기관에서 정규직을 채용할 때는 비정규직을 우선 채용토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수 만 명이 혜택을 받아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약직의 경우 결원이 생겨 신규직원을 공모할 때 외주 용역업체 직원이 응모해 채용되는 사례도 종종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많은 청년들이 비정규직을 거쳐 정규직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본인의 노력으로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과거 최경환 곁에서 일했다는 사실 때문에 특혜를 입은 사람처럼 비춰지게 하는 것은 정도를 벗어난 행위"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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