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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고위급 접촉, 남북관계 중대한 전환적 계기"

입력 2015-08-28 15:08

북한 중앙 군사위원회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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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앙 군사위원회 조직개편 단행

[앵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해 남북 관계에 중대한 전환적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중앙 군사위원회 조직 개편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주찬 기자! (예, 통일부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평가가 북한 방송을 통해 전해졌네요?



[기자]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 참석해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해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우선 북한이 주도적으로 남북 고위급 접촉을 열어 무력충돌로 치닫던 일촉즉발의 위기를 타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위급 접촉에서 공동보도문이 발표된 건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파국에 처한 남북 관계를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꿔 가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된 지 사흘 만에 나온 것입니다.

[앵커]

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직개편과 인사도 있었다고 하는데 문책성 인사가 있었습니까?

[기자]

김정은 위원장은 중앙 군사위원회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해임되고 임명됐는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만,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평가로 미뤄 이와 관련된 책임 인사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또 이번 회의에선 최근 홍수 피해를 본 나선시의 피해 복구 문제도 논의했는데요, 이례적으로 홍수 피해 동영상까지 공개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정식으로 지원 요청을 하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서는 대한적십자사가 다음 달 7일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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