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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모집, 엄마는 관리…마카오서 성매매 알선한 일가족

입력 2015-08-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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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카오에서 집단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여성들을 모집해서 중국인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켰는데요. 어머니와 남동생 등 가족까지 범행에 끌어들였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기자]

성매매 업주 남모 씨 등은 한국에서 모집한 수십 명의 여성을 마카오로 데려갔습니다.

아파트에서 집단 생활을 하게 했고,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성매매 여성 중에는 대학생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중국 남성들의 취향을 고려해 여성들에게 일본 전통 의상 기모노와 비슷한 옷을 입히고 일본어를 쓰도록 했습니다.

특히 브로커 이모 씨는 가족까지 범행에 끌어들였습니다.

[차상진 팀장/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 어머니와 이모는 현지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숙소에서 관리했습니다. 남동생은 국내에서 여성들의 여권 사진상 출생연도를 변조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은 성매매를 알선하고 지난해 4월부터 1년동안 5억 40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업주 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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