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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이웃 흉기로 찌른 40대…'층간소음' 원한 추정
입력 2015-07-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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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부천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 바로 아래층에 사는 모자를 흉기로 찔러 아들이 숨지고 어머니가 위독한 상태입니다. 이 남성은 범행 후 도주했다 1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입니다.
오늘(17일) 새벽 0시 반쯤 이 주택 1층에서 51살 장모 씨와 아들 박모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주민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아들 박 씨는 숨지고 장 씨는 위독한 상태입니다.
[신고자 : 살려달라고 고함을 지르는 걸 듣고 나와 보니까 치고 박고 하는 것 같아 신고를 했죠.]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이 주택 2층에 살던 49살 이모 씨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후 곧바로 도주했다 오늘 오후 5시 부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두 집은 평소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툼이 잦았습니다.
[인근 주민 : (피의자가 보통) 밤 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왔다 갔다 해요. 아침 7시에 위에서 (싸우는) 너무 큰소리가 났어요.]
경찰은 이씨가 층간 소음 때문에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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