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레까지 사퇴"…수위 높이는 친박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주말,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친박계에서는 국회법 개정안의 재의결 시점인 모레를 사퇴시한으로 못박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2. 공사장서 근로자 7명 추락…3명 사망
천안의 백석문화대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비계가 무너져내려 근로자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삼성서울 의사 1명 또 메르스 확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960명을 상대로 벌인 유전자 전수조사에서 이 병원 의사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3일)와 오늘 확진된 의료진 두 명은 기침과 발열이 없는 무증상 환자입니다.
4. 내일 국민투표…그리스 운명은?
그리스의 운명을 결정 지을 국민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테네 시내에서는 채권단이 요구한 긴축안을 놓고 대규모 찬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5.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정준양 조준
검찰이 비자금 조성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늘 새벽까지 포스코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비리에 연루됐는지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