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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을 10원짜리로…업주 사과에도 비난 쇄도
입력 2015-07-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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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업주가 밀린 아르바이트생 임금을 지급하면서 10만 원을 10원짜리 동전으로 줬습니다. 사과를 하긴했지만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악덕 사장 사과하라]
10원짜리 동전으로 임금을 지급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게 앞에서 아르바이트 노조원들이 10원짜리 모형을 던집니다.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19살 박모 양은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그만두면서 3월 달 임금 32만 원을 제때 받지 못했는데 업주가 이 가운데 10만 원을 10원짜리 동전으로 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0만 원을 10원짜리로 동전으로 바꿔봤습니다.
수북이 쌓인 동전의 무게는 26kg가량 되는데요, 19살 여학생이 들고 가기엔 무거워 보입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주는 박 양이 몇 차례 무단결근을 하고 갑작스레 일을 그만두면서 급여를 바로 달라고 하기에 홧김에 그랬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업주 : 동전을 주겠다는 생각은 제 고집이었고,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제가 잘못한 게 맞습니다.]
지난 4월 충남에서도 중년 여성이 밀린 임금을 10원짜리 동전으로 받아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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