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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긴급 최고위원회의 시작…'유승민 거취' 논의

입력 2015-06-29 15:25 수정 2015-06-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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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새누리당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한울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분위기가 어떤가요?

[기자]

네, 새누리당 지도부의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에 대한 논의가 잠시 뒤 시작될 예정입니다.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서청원 최고위원이 현재 회의장에 도착한 상황입니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장으로 들어가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늘(29일) 회의는 처음부터 비공개로 진행될 텐데요.

초반부터 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놓고 치열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새누리당 최고위원들 중에는 유 원내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다소 우세합니다.

친박계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에 김태호·이인제 최고위원도 뜻을 함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친박계로 분류되는 만큼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유 원내대표 본인은 현재로서 물러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오늘 회의에서도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이르면 오늘 중으로 유 원내대표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열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친박계가 "유 원내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비박계 의원들도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는데요.

최고위원회의 시작 전에는 김용태·김세연 의원 등 의원 20명이 "일부에서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해 당내 분란이 확산되고 있다"며 성명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건 새누리당 내 후폭풍은 상당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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