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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내수·멀어진 3% 성장…대규모 부양책 나올까

입력 2015-06-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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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여파로 올해 3%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발표되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획기적인 경기부양책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년 동안 우리 경제 성장률은 미약하게나마 상승세를 이어 왔습니다.

지난달 초만 해도 정부는 올해도 3%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메르스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회복 기미를 보이던 내수는 다시 얼어붙었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8월까지 이어질 경우 GDP 20조 원이 증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민간에서 2%대 성장 전망이 속출하면서 정부는 빚을 내 예산을 늘리는 추경을 시사했습니다.

[최경환/경제부총리 (연구기관장 오찬간담회 (19일) : 최근의 경기 상황을 종합 점검해서 필요하면 충분한 수준의 경기 보강 방안을 신속하게 준비하겠습니다.]

태풍이 몰려왔던 2006년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이 불어닥쳤던 2009년 등 과거 10년 동안 다섯 차례의 추경이 편성됐습니다.

20조 원이 넘는 수퍼 추경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준표/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작년과 같은 세수 부족, 재정절벽을 막기 위한 세입 추경 10조, 메르스 대응을 넘어 경기부양을 위한 세출 추경 12조, 총 22조 원 추경이 필요…]

일각에서 무조건적 돈풀기는 국가 부채만 늘릴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5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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