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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9명 추가…5명은 삼성서울병원 통한 감염

입력 2015-06-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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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확진자가 오늘(6일) 9명이 추가돼 전체 감염자수는 50명이 됐습니다. 추가 환자 가운데 5명은 메르스 감염 의사 논란을 일으킨 서울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을 거쳐간 사람들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정부는 아직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저희는 문제가 된 기간 이 병원을 다녀간 분들의 알 권리와 추가 피해를 막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고 오늘부터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로 3차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성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가로 확인된 감염자 9명은 모두 병원 내 감염입니다.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 메르스 확진자가 9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사례 전체가 다 의료기관 내 감염이고, 일단 관리 대상 중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14번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3차 감염자들입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사람은 서울 강남 지역에서 재건축조합 대형 행사에 참석해 논란에 휩싸인 이 병원 의사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워낙 큰 병원이고 밀접접촉자가 아닌데도 감염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병원을 통한 추가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환자 3명은 감염의 진원지로 불리는 평택성모병원에서 기존 감염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으로, 평택성모병원에서 나온 감염자는 33명이 됐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16번 감염자와 같은 기간에 대전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의 배우자입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자는 50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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