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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정부-지자체 다른 목소리 국민 불안"

입력 2015-06-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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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총리 직무대행 자격으로 주재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 다른 목소리는 국민들을 불안하게하고, 사태를 해결하는데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상 회의 형식으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부처간 협업도 중요하지만, 중앙정부와 지자체도 한 몸이 돼 일사분란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메르스도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하나가 돼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메르스 환자수, 격리자 수가 늘면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충분히 지원토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복지부 등 관련부처는 기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현장에서 비용문제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기재부는 필요하면 예비비도 충분하고도 신속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다"며 "정부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필요한 정보들은 최대한 신속히 제공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여 행동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리고,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메르스의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 부처는 메르스 확산 차단과 조기 종식이 제일 시급한 당면과제라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가용인력과 수단을 총 동원해 대응·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회의와 한국경제 설명회(IR) 참석을 위해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오후 귀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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