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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 2억 수수 의혹' 새누리당 관계자 체포

입력 2015-06-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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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2억 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새누리당 관계자 김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받은 돈이 2012년 당시 대선캠프로 흘러갔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신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체포된 전직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김 씨는 2012년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일하던 인물입니다.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문종 2억' 메모와 관련해 김 씨가 전달책 역할을 했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경남기업 재무 담당자인 한 모 부사장이 성 전회장의 지시로 김 씨에게 2억원을 건넸고, 김 씨가 이를 홍문종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겁니다.

홍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 대선캠프의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네 차례 조사를 받은 김 씨는 이후 치료를 이유로 검찰 소환에 불응해왔습니다.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은 어제(4일) 오후 대전 자택에 있던 김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과 서병수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의 선거 회계자료를 분석하면서 성 전 회장의 2012년 총선 회계자료를 확보해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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