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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감 확산…마스크 등 위생용품 수요 급증

입력 2015-06-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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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일) 종일 인터넷 검색어 상위 순위에는 메르스 마스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실제로 마스크 매출이 요 며칠 급증하고 있는데요, 내 몸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반영돼있는 부분이겠죠.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마켓 옥션의 베스트 상품 순위입니다.

위생마스크가 4위에 올라있습니다.

메르스가 침이나 재채기 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인 위생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옥션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 새 팔린 위생마스크 수량이 그 전주 같은 기간보다 8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훈용/서울 구로동 : 크게 관심 안 가졌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좀 불안하더라고요.]

이마트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위생 마스크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가 됐습니다.

[김정훈/이마트 구로점 매니저 : 마스크가 어디있나요라고 많이 묻더라고요. 일부 품목은 품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은 더 합니다.

[최수정/서울 신정동 : 어린이집 가면 저희 아이가 4살인데 손, 발 위생관념이 없어서요. 한 명이 걸리면 전체적으로, 감기도 그렇게 퍼지는 상황이어서요.]

카카오톡과 SNS를 통해서도 메르스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출처가 확실치않은 메르스 발병 지역 및 병원 명단이 도는가하면 '메르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이란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SNS의 유언비어를 단속하겠다고 나섰지만 유언비어보다는 시민들의 불안이 SNS를 타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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