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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방식에 쓰나미용까지…'보트'의 화려한 변신

입력 2015-06-01 09:08 수정 2015-06-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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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3대 보트쇼의 하나로 꼽히는 경기 국제보트쇼가 막을 내렸습니다. 보트의 변신, 한 번 보시죠.

이윤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평범해 보이는 레저용 보트지만, 천장에 태양열 집열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태양열 에너지로 전기 모터를 돌려 움직이는 친환경 보트입니다.

[이찬우 대표/태양열 보트 제조사 : 탄소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또한 유지보수비가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한 남성이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조립을 시작합니다.

불과 15분 만에 그럴듯한 카누가 만들어집니다.

[정호연/접이식 카누 제조사 : 해양스포츠에 대해 번거롭거나 불편하다. 혹은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하지만, 이 카누를 이용하면 그런 걱정은 없어질 것 같고요.]

쓰나미에 대비할 수 있는 가정용 탈출 장비도 선보였습니다.

쓰나미 경보가 울릴 때, 장비를 팽창시키면 안전한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정동형 차장/탈출 장비 제조사 : (안에 있으면 휩쓸려가더라도 안전한 거죠?) 네, 그렇죠. 거의 방탄복과 맞먹는 비슷한 소재를 사용했어요. 이 안에서 밖의 상황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요.]

수상레저 관련 조종면허 소지자는 15만 명에 달합니다.

해마다 수상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업체들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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