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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행적 추적 막바지…하이패스·네비게이션 분석

입력 2015-04-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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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돈을 전달했을 당시 성완종 전 회장의 행적에 대한 막바지 추적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완구 총리에게 돈을 건넸다는 2013년 4월 성 전 회장의 행적을 쫓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주목하는 시점은 2013년 4월 4일입니다.

당시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에 출마했던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성 전 회장이 3천만 원을 건넸다는 날입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 차량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확보해 돈이 전달된 곳으로 지목된 충남 부여 선거 사무실에 성 전 회장이 방문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에서도 하이패스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성 전 회장의 네비게이션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는 성 전 회장이 이동 경로가 모두 기록돼 돈 전달 시점은 물론, 유력 인사들과의 접촉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성 전 회장 측근들의 휴대전화 21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서 금품 전달 관련 물증을 찾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 행선 추적과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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