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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한국인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4-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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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은 식당에서 일해온 27살 김모씨가 지난 13일 회식 후 홀로 택시를 탔다가 소식이 끊겼고, 18일 오전 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다음 주 부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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