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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황사비…돌풍·천둥·번개 동반

입력 2015-04-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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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입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우리는 골든타임을 많이 얘기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잠시 후에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한 언론사와 인터뷰한 내용의 주요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 현장, 진도 팽목항을 잠시 뒤에 바로 연결할 텐데요. 그 전에 오늘 이 곳 날씨 종일 어떨지부터 기상센터에서 듣겠습니다. 이선민 캐스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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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도 팽목항은 강수 확률이 20~30%로 비가 내릴 가능성은 적습니다. 하지만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남부 일부 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지만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보이는 구름들은 대부분 높은 구름이고, 낮부터는 북쪽에서부터 비를 가진 구름대가 다가오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내륙 지방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중부 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남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 5도와 울릉도 독도, 강원 산간 지방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습니다. 서울 9.4도, 전주 13.1도입니다.

비가 일찍 시작되는 수도권 지방은 낮 기온이 어제보다 떨어지겠는데요. 서울 14도에 머물겠고, 최동단 독도 14도, 대구 23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말, 휴일 야외 활동한다면 일요일보다는 토요일이 좋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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