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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 홍준표 지사 '내로남불' 출장 골프

입력 2015-03-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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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24일)의 만평입니다.

현대판 사자성어 중에 '내로남불'이 있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남들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운 사람들을 꼬집는 말인데요.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서 부인까지 동반해 골프를 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내놓은 변명들.

"미국에서는 금요일 오후부터가 주말이라 문제가 없다"

"아내는 공식일정과는 무관하다"

"비공식 비즈니스 일정이었다"

그야말로 '내로남불'이죠.

학교에는 공부하러 가지 밥 먹으러 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출장은 일하러 가는 거지 골프 치러 가나요?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부끄러운 뉴스들이 있습니다.

이 소식은 특히나 더 이야기 해주기가 참 민망합니다.

오늘의 만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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