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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아버지 구해놓고 홧김에 '주먹질'…끝내 숨져

입력 2015-03-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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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볼 텐데요. 먼저 국내 소식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은 아버지를 숨지게 한 아들 이야기인데, 사연이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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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아버지를 살리려다 벌어진 사건인데요, 들어보시죠.

지난 1일 밤, 양천구 다세대 주택 반지하 방에서 19살 A군은 목을 매 자살하려는 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서둘러 아버지를 줄에서 푼 A군, 하지만 곧 자살을 시도한 아버지의 행동에 화가 나 아버지를 주먹으로 때렸는데요.

평소 아버지가 죽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고, 또 그동안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폭행 후 아버지가 움직이지 않자 놀란 A군, 곧바로 119에 신고해 아버지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기껏 아버지를 구해놓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군, 아버지가 미웠지만 죽이려 한 건 아니었다는 안타까운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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