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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활동에 쓸 거야" 여자친구가 빼돌린 60억 '먹튀'

입력 2015-02-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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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볼 텐데요. 먼저 국내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여자친구에게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하라고 시킨 남성이 붙잡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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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게 횡령한 돈은 자신이 가로챘는데요. 무슨 사연인지 만나보시죠.

한 인터넷 설비업체에서 재무담당으로 일하던 이 모 씨!

200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회삿돈 60억 원을 빼돌려 59억을 남자친구에게 줬습니다.

이런 범행을 저지르게 된 이유! 남자친구가 미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이 씨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을 이용한 남자친구의 거짓말이었는데요.

남자친구는 선교 활동은커녕 여자친구에게 받은 돈으로 태국에서 여행사를 차리고 현지 여성과 결혼해 땅을 사는 등 호화생활을 누렸습니다.

거액의 돈을 횡령한 이 씨! 결국 징역 8년을 선고 받았고, 남자친구는 태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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