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거구 인구편차 2대1 이하로"
헌법재판소가 지역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지금의 3대 1에서 2대 1 이하로 바꿔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2016년 총선부터 선거구를 다시 정해야 하는데, 정치권에 미칠 파장이 굉장히 큽니다. 모두 주판알을 열심히 튕길 것 같습니다.
2. 생일에 부모 품 돌아온 고 황지현 양
어제(29일), 세월호 참사 197일만에 돌아온 실종자는 단원고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현 양은 자신의 생일에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색을 지휘한 현장 감독관을 2부에서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3. 윤 일병 사건 가해자에 징역 45년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가해 병장에게 징역 45년이 선고됐습니다. 군사법원은 살인죄에 버금가는 중형이라고 했지만 살인죄는 적용되지 않았고, 결국 2심에 가면 형이 줄어들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여야 대표, 12년 만에 한날 연설
여야 대표가 12년 만에 같은 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박대통령이 강조한 공무원 연금 개혁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김 대표가 불을 지폈던 개헌 얘기를 꺼냈습니다.
5. '갑'에게 시달리는 아파트 경비원
뉴스룸은 우리 사회 갑을관계 문제를 집중 보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경비원들을 밀착 취재했습니다. 장시간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는 데다, 언어폭력으로 인한 상처가 매우 컸습니다.
6. 10대가 SNS 음란물 제작·유포
SNS에 10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음란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노출 사진을 찍어 올리는가 하면 동영상까지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놀랍게도 초등학생들도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