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 고위급 접촉 제의 8일째 '침묵'
북한이 우리 정부의 2차 남북고위급 접촉 제의에 8일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고위급 접촉이 합의된 사항인 만큼, 우리의 제의대로 오는 30일에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노후 자금부족…67세까지 일해야"
중장년층 구직자 10명 가운데 7명은 67세까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이 40세 이상 구직자 9백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인데요, 또 응답자의 69%는 '퇴직 후 자금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3. 서울 지하수위 '출렁'…도로 함몰 우려
최근 1년 새 서울의 지하수위가 최대 16m 낮아지거나, 10m 정도 올라가는 등 변동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상희 의원은 지하수 유출이 심해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도로 함몰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4. 공정거래위원장 "금리 담합 증거 확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CD 금리를 담합했는지 여부를 밝힐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2년 은행들의 CD금리 담합 혐의에 대한 1차 현장조사를 벌였고, 지난 8월에도 2차 조사를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