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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돼지열병 바이러스, 단독병 백신서 검출…제품 회수

입력 2014-10-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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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돼지열병 발생농가 중 일부농가에서 사용중인 '돼지단독병' 예방백신에서 돼지열병 백신바이러스(LOM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돼지단독병 예방백신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없음에도 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단독병 백신 접종으로 돼지열병 백신접종의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해당 백신의 동물용의약품 관리감독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이 백신의 제조 회사를 대상으로 원인규명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와 함께 이 제품에 대한 회수명령이 지난 2일 내려져 전국적으로 해당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중이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열병 백신항체 검출농가 원인규명 조사를 위해 검출농장 4곳에서 사용중인 백신 등 동물약품을 수거해 검사 중 3곳의 농가에서 사용 중인 A사의 돼지단독 백신에서 LOM 바이러스를 검출해냈다.

이 중 두곳에 사용한 올해 생산 백신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결과에서도 돼지열병 백신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진돼 회수조치 및 해당 제조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1곳에서 사용한 2012년 생산 백신에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도는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올해까지 생산된 이 제품을 유통한 양돈장을 파악하고 긴급회수 중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백신 이외에 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전체 양돈백신도 LOM 바이러스 혼입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수거 중이고, 금주 중 검역본부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양돈용 백신에 LOM 바이러스 혼입으로 올해 돼지열병 백신항체 검출원인이 상당부분 확인 됐으나, 이번 LOM 바이러스가 혼입된 백신 이 외에 타 경로로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할 계획이다.

도는 이 결과에 따라 ,관련기관, 생산자 단체 등과 협의해 관련 업체에 대한 대응도 강구하기로 했다.

돼지단독병이란 법정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돼지에서 피부질환 및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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