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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철회냐, 임명 강행이냐…박 대통령 '주말 고심'

입력 2014-07-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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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조금 길게 정치권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인사청문회 소식, 그리고 7·30 재보선, 또 모레(14일) 있을 새누리당 전당대회 소식도 보겠습니다. 먼저 인사청문회 소식인데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가 관심입니다. 청와대가 한 명은 사실상 낙마, 한 명은 고민중이라고 하는데요. 주말에 여론 추이를 보면서 고민의 끝을 정할 것 같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김명수, 정성근 두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대한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주말 동안 여론을 면밀히 살핀 뒤 오는 14일까진 최종 결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이 오는 14일인 데다, 청와대가 모든 장관 후보자들의 임명을 한꺼번에 처리하기로 하면서 결정을 계속 미루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김명수 포기' 카드로 야당 요구의 가장 큰 부분을 수용하면서 그동안 발목을 잡아온 인사 논란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벌써 후임 교육부장관 물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위증 논란'이 갈수록 커지면서 청와대는 적잖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후보자까지 낙마하면 인사실패 비판 등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큰 만큼 일단은 밀고 나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지명 철회냐, 임명 강행이냐. 박 대통령은 주말 숙고를 거듭한 뒤 최종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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