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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세월호 초당적 협력"…특검은 이견

입력 2014-05-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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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새 원내대표가 오늘(11일) 첫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세월호 사태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에는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선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우선 세월호 사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자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 세월호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와 5·6월 임시회 소집을 위한 본회의를 이번 주 중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에 대해선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국정조사와 청문회, 특검 문제는 합의한 1항에 포함된 의미라고 해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특검을 하려면) 6월 19일 (상설특검)법이 시행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됐거나 본회의 의결이 있어야 합니다.]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합의한 여야, 그러나 정작 이를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의 범위와 시기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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