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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 장국' '여고생 임신' 뜨거운 감자 택한 이유는?

입력 2014-05-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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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 연출 김도형 / 제작 드라마하우스)(이하 '달래된장국')가 안방극장에 뜨거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극 중 고3 수험생인 장국(윤소희 분)은 유준수(이원근 분)와의 불장난으로 인해 임신을 하면서 최대 국면을 맞았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여고생 임신'이라는 민감한 주제에 맞닥뜨리게 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 사회에 있어 10대 임신은 더 이상 낯설지 않지만 그렇다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주제인 터.

드라마 '달래된장국'은 19살 장국이의 임신으로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 두 집안의 스토리를 주축으로 펼쳐나가게 될 예정인 만큼 현실을 관통하는 문제와 시선들을 가감없이 녹여낼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10대들의 심리 묘사를 섬세하게 다뤘다는 호평을 받아왔기에 임신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위기를 맞은 아이들의 감정선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특히, 전 연령층이 시청하고 있는 주말극장에 청소년 임신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주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드라마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극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장국의 임신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12년 후에 재회를 이루게 될 두 남녀가 어떤 이별의 상황에 놓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달래 된, 장국' '여고생 임신' 뜨거운 감자 택한 이유는?


드라마 '달래된장국'의 한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소재이니만큼 친밀하고도 리얼하게 접근하려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 역시 아이들과 학부모의 입장이 되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핸드폰을 잃어버려 연락이 되지 않는 준수를 찾아간 장국이 애타게 그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마저 먹먹케 했다.

고3 소녀의 임신, 안방극장에 새로운 대화의 장을 열 씨앗이 움트고 있는 '달래된장국'은 내일(10일) 밤 8시 45분에 11회가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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