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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지] 박종대 씨 "용서하거라, 보고싶은 아들아…"
입력 2014-04-27 22:55
수정 2014-04-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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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그곳은 무척 춥고 깜깜하겠지. 얼마나 춥고 두려웠겠니.
최악의 일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빌었다.
하지만 결국 이렇게 되고야 마는구나.
아들아 이제는 모든 것과 이별해야 할 시간이다. 너와 내가 이별을 해야하고 놓지 못했던 희망의 끈과도 이별을 할 시간이다.
용서하거라, 잘 가거라. 실낱같은 희망이 있던 날에서 끝없는 절망의 순간으로 바뀌던 날, 이 무능하고 못난 애비가 보고 싶은 아들에게 마지막 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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