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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대대적 수사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주말 예배

입력 2014-04-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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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참여한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위 구원파가 청해진해운 등의 회사 경영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죠. 그런데 검찰의 대대적인 관련 수사에도 불구하고 이 교단의 주말예배엔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삼각지역 인근의 한 건물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들어갑니다.

소위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서울 삼각지 교회에 주말 예배를 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건장한 남성 4~5명이 명찰을 달고 사람들을 안내합니다.

[구원파 관계자 : 아, 그럼요. 그것(수사) 때문에 예배 못 볼 일 아니니까요. (예배는) 매주 오전 11시요.]

인근의 한 상인은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신도들이 참여했다고 말합니다.

근처 식당의 예약 현황판을 보니 90명이상의 교인이 식사예약을 했습니다.

[인근 식당관계자 : 식사예약? 들어오긴 왔죠. 항상 점심. 교회 예배 마치고 모임들이 있으니까.]

어제(26일) 저녁 경기도 안성에 있는 복음침례회 안성 교회에도 신도들이 몰렸습니다.

불과 10분새 60여 대의 차량이 교회 안으로 들어갑니다.

[구원파 안성교회 관계자 :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나요?) 그건 힘들 것 같아요. (유병언 회장 여기 있는건지) 모르죠. 저희가 어떻게 알아요.]

구원파 측은 이준석 세월호 선장 등은 구원파 신도가 아니라며 내일 오후 여의도에서 정부 수사와 언론 보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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