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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로 창문 깨고 선내 진입…인명 구조 작업 활기

입력 2014-04-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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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체 안에 시신을 확인하고도 들어가지 못했던 구조대가 민간잠수부가 제안한 특수제작 손도끼를 사용해 결국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또 선체까지 내려가는 가이드라인도 5군데 설치해서 수색 작업에 속도를 냈습니다. 그러나 아직 좋은 소식은 없습니다.

구동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수면에서 선체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총 5군데 설치했습니다.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한 진입 통로가 추가로 확보되면서 수색작업은 속도를 냈습니다.

잠수부들이 교대 방식이 아닌 동시 작업으로 수색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고명석/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그래도 가이드라인을 설치해 놓으면 그 줄을 잡고 내려가기 때문에 (수색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배 안에 있는 시신을 수습하는 데에는 민간잠수부의 아이디어로 특수 제작된 손도끼의 역할이 컸습니다.

창문 너머로 선체 안의 시신을 확인한 합동구조팀은 수습을 위해 수차례 진입을 시도했지만 유리창에 막혔습니다.

구조팀은 유리창을 찔러서 균열을 일으키는 손도끼를 만들어 진입 통로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모처럼 맑게 갠 진도 해역의 날씨도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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