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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정지 징계 철회…이용대, 아시안게임 출전길 열렸다

입력 2014-04-15 22:12 수정 2014-04-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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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핑 파문으로 자격이 정지됐던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가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참 다행이죠.

오늘(15일)의 스포츠소식, 온누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제배드민턴연맹 도핑 청문위원단이 재심의를 열고, 이용대, 김기정에게 내린 1년 자격정지를 철회했습니다.

지난해 세계반도핑기구 약물 검사에 세 차례 응하지 못한 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 실수 때문이었다는 점을 인정한 겁니다.

[신계륜/대한배드민턴협회장 : 이제 두 선수는 자유롭게 훈련과 대한배드민턴 경기 활동에 참가할 수 있고 국제대회 참가 신청과 참여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개인 훈련밖에 못 했던 이용대와 김기정은 다음 달 세계배드민턴 남녀단체선수권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용대가 뛸 수 있게 되면서, 한국배드민턴은 남자 복식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이번 주말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출전을 위해 오늘 귀국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만큼 국내 무대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해 코리아컵이나 갈라쇼는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요.]

코리아컵이 끝나면, 손연재는 다음 주 갈라쇼에서 한 차례 더 팬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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