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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흔들리는 김희애, 떨칠 수 없는 '유아인 생각'

입력 2014-03-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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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커리어우먼 김희애가 '심하게 예쁜' 유아인 때문에 흔들렸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4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이선재(유아인 분) 생각을 떨칠 수 없어 힘들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혜원은 선재의 키스에 당황했지만 이후 '나는 남의 여자가 아닌 선생님이다'라고 관계를 정리하며 꼿꼿한 모습을 보였다. 선재가 떠난 후에도 혜원은 '(키스는) 없던 일이어야 한다'고 혼잣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독였다. 하지만 이미 동한 마음을 가누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혜원은 선재에게 '잘 들어갔니?', '내가 묻는 말에는 대답해도 돼'라고 문자를 보내며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선재는 아무 말도 돌려주지 않았다. 이후에도 혜원은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득 문득 선재를 생각했고, 선재와 함께한 연주를 떠올리다 잠을 이루지 못했다.

선재 생각을 떨칠 수 없던 헤원은 뷰티샵을 찾아 마사지를 부탁했다. 두통을 없애달라는 부탁까지 했지만 허사였다. 지압을 받는 중에도 선재 생각이 떠나지 않았던 것. 집으로 향하던 혜원은 자신을 마사지 해준 박다미(경수진 분)을 통해 우연히 선재의 소식을 듣게 됐다.

이후 혜원은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을 통해 선재를 위기에서 구해냈고, 다시 재회하게 됐다. 이어진 5회 예고에서는 혜원과 선재가 한 집에 살면서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사랑을 키워가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음악적 교감과 사랑을 드린 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 밤 9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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