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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분당 최고 시청률 4.8%까지 치솟아

입력 2014-03-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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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분당 최고 시청률 4.8%까지 치솟아


JTBC 새 월화극 '밀회'가 첫방송후 3회만에 KBS 2TV '태양은 가득히'를 제쳤다.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의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3.8%. 분당 최고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았다.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따져봐도 3.18%,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포함기준으로는 3.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태양은 가득히'가 기록한 2.8%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밤 10시대에 방송된 JTBC 월화극이 지상파 드라마를 앞지른 건 최근 종영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이어 두 번째다. 24일 방송된 '밀회' 3회에서는 유아인(이선재 역)은 서한음대의 입시를 치르기 위해 김희애(오혜원 역)의 특별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시험당일 모친이 사고를 당해 사망하면서 피아노를 접고 군대에 들어가는 반전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희애가 보낸 메세지에 눈물을 쏟아내는 유아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3회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희애와 유아인의 키스장면. 김희애를 향한 유아인의 감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격정적인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김희애·유아인 주연의 '밀회'는 매주 월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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