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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고지대 훈련…장거리 메달 노린다

입력 2014-01-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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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치올림픽을 앞둔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요즘 프랑스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중장거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퐁 로뮤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 전지훈련장은 피레네산맥 기슭, 프랑스 퐁 로뮤의 훈련 캠프입니다.

여기는 프랑스 남부 지역이지만 해발고도가 한라산과 비슷한 1900m 안팎이다보니 이렇게 4계절 내내 눈이 쌓여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고지대 훈련캠프를 정한 건 전략적 선택입니다.

남자의 경우 500m엔 러시아 안현수, 1000m엔 캐나다 찰스 해믈린 등 만만치 않은 상대가 버티고 있어, 장거리 종목을 공략 중인 우리나라, 산소가 적은 고지대 훈련은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선우섭/경희대 체육과 교수 : 고지대 트레이닝은 개인차가 있지만 훈련 후 일주일 뒤에 최고의 컨디션을 나타낸다는 것이 여러 가지 문헌에서 볼 수 있는 결과입니다. 딱 적당한 시간에 출발해서 적당한 기간에 훈련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자 역시 심석희가 1000m와 1500m, 3000m계주까지 중장거리 3관왕을 노리고 있어 고지대훈련은 안성맞춤입니다.

프랑스 쇼트트랙 대표팀도 고지대 효과를 기대하며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까지 감도는데요.

[조항민/프랑스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 1800m 고지라서 훈련에 많이 도움이 되고, 체력적이나 폐활량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고요. 빙질도 나쁘지 않고요.]

이제 개막까지 9일 남은 소치 동계올림픽,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고지대훈련을 통해 시상대 가장 높은 오르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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