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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13시간째 계속…최장시간

입력 2014-01-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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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13시간째 계속…최장시간


전날 밤 10시에 발령된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22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시간당 93㎍/㎥로 주의보 평균 기준치(85㎍/㎥ 이상)를 12시간째 넘어서고 있다. 서울시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 중 최장시간 유지되고 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낮부터는 북서풍이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서울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지난달 5일과 지난 17일 2차례 내려진 바 있다.

지름 2.5㎛ 이하의 크기인 초미세먼지는 질산염과 황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구성돼 심장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킬 위험이 높다.

시는 평상시 심혈관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시민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외출 후에는 세면을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려면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의 문자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모바일서울(m.seoul),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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