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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필수" 서울 올해 2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

입력 2014-01-22 08:13 수정 2014-0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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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1일) 서울에 올 들어 두 번째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황사 마스크가 꼭 필요한 날입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어젯밤 8시부터 2시간 이상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넘자 밤 1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4배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88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17일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입니다.

초미세먼지란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40분의 1 이하인 미세한 환경오염 물질을 말합니다.

크기가 작아 기도에서도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폐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바람이 불지 않아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으로부터 환경 오염물질이 날아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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