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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물러난 미세먼지…19일 아침 '반짝 추위'

입력 2014-01-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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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18일) 쾌청한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바깥활동하기엔 다소 추웠는데요.

그래도 북서풍 덕에 미세먼지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맑다가 오후 늦게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경기 북부는 밤 늦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영남, 호남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 광주 5도, 부산은 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동해 먼바다에서 4m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절기상 대한인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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