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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명동] 연인·가족 손 잡고…성탄 인파 '북적'

입력 2013-12-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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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무거운 소식이 많은데 이번에는 좀 밝은 소식들입니다. 오늘(24일) 성탄 전야를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명동 거리에 저희 취재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한윤지 기자, 사람이 꽤 많아 보이네요?

[기자]

네, 밤이 되면서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명동 거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여전히 연인과 가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캐롤도 들리고요. 산타 모습을 한 대형 풍성도 등장했는데요. 명동거리에 지금 이시각에 나와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탄 전야의 축제 분위기가 온 몸으로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지금 제 옆에 한창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연인 한 쌍이 나와있습니다. 잠깐 이야기 나눠 볼게요.

안녕하세요. 어디사는 누구신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임제혁/서울(22)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서초동 사는 임제혁입니다.]

[윤미진/부산(22) : 저는 부산에서 온 윤미진입니다.]

내일 크리스마슨데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가요??

[윤미진/부산(22) : 크리스마스 하면 명동이 떠오르는데, 남자친구와 쇼핑하고 밥도 먹으려고 나왔다.]

[임제혁/서울(22) : 내일은 친구들과 모여서 크리스마스 파티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선물은 준비하셨어요?

[윤미진/부산(22) : 크리스마스 케익을 직접 만들어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더니 좋아했다.]

[임제혁/서울(22) : 여자친구가 너무 춥다고해서 옷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했다.]

네, 지금 스튜디오랑 연결돼 있는데, 손석희 앵커와 잠시 이야기 나눠볼까요?

[앵커]

반갑습니다. 윤미진씨는 댁이 부산이라서 두 분이 떨어져 있어 보기 힘들겠어요

[임제혁/서울(22) : 항상 보고싶어 힘들어 합니다.]

[앵커]

누가 자주 갑니까?

[윤미진/부산(22) : 친구들이 서울에 많아 제가 서울에 많이 오네요.]

[앵커]

성탄분위기 많이 느끼셨나요?

[임제혁/서울(22) : 네,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가 따뜻하고 좋은 것 같아요. 손석희 앵커님은 크리스마스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앵커]

저는 9시반에 출근해서 반 10시에 퇴근합니다.(웃음)

[임제혁/서울(22) : 고생하시네요]

[앵커]

JTBC 뉴스9은 가끔 보시나요? 두 분 좋은 시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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