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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소통과 봉사로 만드는 훈훈한 겨울

입력 2013-1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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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소통과 봉사로 만드는 훈훈한 겨울


프로축구 FC 안양의 겨울은 춥지 않다. 정규 시즌이 끝났지만, 연고지역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가슴 따뜻한 행사가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휴가를 마치고 22일 소집한 안양 선수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구단 자체적으로 '희망 메시지 데이'로 정해 봉사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올 시즌 내내 진행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_학교원정대'가 변함 없이 이어진다.

24일 오전에는 안양 신인 선수들이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우리병원에서 산타복장을 입고 병실을 순회하며 율동과 캐롤송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입원한 환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후에는 안양 관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복지시설 '좋은집'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쌀나눔 꿈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FC안양 홈경기 승리로 적립된 6톤의 쌀을 안양 관내 5개 복지관에 나눠주고 사랑을 나누는 기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구단주를 비롯해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 김정기 본부장, 오근영 단장, 이우형 감독 등이 참가하며,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전원도 동참해 오후 4시까지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26일에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인 '건강한 학교 만들기_학교 원정대'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호성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을 주제로 사무국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근영 안양 단장은 "선수들의 시즌은 올해 11월로 끝났다. 하지만 FC안양의 올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시민들과 교감을 나누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축구단의 중요한 역할이다. FC안양은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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