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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복지 위한 파업 아냐…정부, 부채 책임 가리려해"

입력 2013-12-11 21:57

"파업 주력인 기관사 참가율 94%…조합원 복귀, 큰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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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주력인 기관사 참가율 94%…조합원 복귀, 큰 영향 없어"

[앵커]

철도노조 파업에 정부와 코레일측이 초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연결하고 국토부 입장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며칠 만에 다시 뵙는데 그 사이 삭발하셨군요.

Q. 잇단 사측의 직위 해제에 조합원 복귀하는데?
-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데 큰 이상은 없다. 1만여명 처음 참여했는데 전체 비율로 봤을 때 미미한 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기관사들의 파업 참가율은 94%이다.

Q. 공기업의 파업은 잘못된 관행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 지금까지 철도노조가 파업을 한건 노조원의 복지를 위해서 한게 아니다. 건설부채 4조 5천억, 용산 실패 2조, 정부가 지금해야할 보상금 7천억 가량이 지급되지 않는 등, 어마어마한 부채를 가릴려고 정부가 이렇게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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