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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피고발인' 신분 검찰 출석…"대화록 본 적 없다"

입력 2013-11-13 15:29 수정 2013-11-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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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3시, 정상회담 대화록 사전 유출 의혹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검찰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가혁 기자! 김무성 의원이 3시쯤 출석했죠?

[기자]

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조금 전인 오후 3시 이곳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7월 민주당으로부터 고발을 당했기 때문에 신분은 '피고발인' 신분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하에 치뤄졌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리고 "대화록은 본 적 없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대선 유세에 어떻게 발언하게 됐는지 경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NLL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비분강개하는 마음에서 한 발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가 민생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김 의원을 상대로 회의록을 불법적으로 열람했는지, 지난해 대선 당시 부산 서면 유세에서의 발언이 회의록 내용과 많이 겹치는 것이, 이를 인용했기 때문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이 김무성 의원에게 미리 보냈다는 서면질의서에 대한 답변은 김 의원측이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면 질의서를 미리 보내면 수사의 방향이 드러나지 않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는데, 이에 대해 검찰관계자는 "미리 보낸 후 검찰 자료와 모순점을 찾는 등 여러가지 수사 방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조사는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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